Antioxidants & Polyphenols

항산화

抗酸化

Antioxidants

산화는 말 그대로 (세포나 조직의) 산화를 억제한다는 의미로, 이로 인해 유발되는 세포의 노화현상이나, 각종 질병 등을 차단해 생명체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말합니다. 올리브 오일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비타민 E 등의 각종 천연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대표적인 장수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가운데, 폴리페놀은 가장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으로, 체내에서 활동하는 활성산소들을 흡수해, 퇴행성 질환이나, 각종 암등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에서 발견된 것은 30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연구가 진행되면 더 많은 성분과 기능이 규명될 것입니다.


폴리페놀

Polyphenols

리브 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양은 생장과정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색이 변하는 시점(10월~11월)에서 정점에 이른 후,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열매를 수확해 가공하면, 폴리페놀 함량이 극대화되어 제품의 유통기한이 늘어나고, 건강기능상의 효능들도 제대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생장에 따른 폴리페놀의 함량 변화

생장에 따른 폴리페놀의 함량 변화

1 폴리페놀의 함량을 결정짓는 4가지 요소로는 첫째 기후, 둘째 품종, 셋째 농업기술, 넷째 수확시 열매의 숙성도 등이 있습니다.  

2 Koroneiki,Cornicabra,Coratina,Moraiolo 등은 폴리페놀이 많은 품종인 반면, Sevillano, Taggiasca,Arbequina,Picudo 등은 함량이 낮은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3관개(물을 공급하는 방법)방식도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급수량이 제한적이고, 물빠짐이 좋을 때, 올리브 열매의 폴리페놀 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特徵

Style

리페놀의 양은 올리브 오일의 쓴맛과 매케한 맛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순한 것은 Mild로 분류하며, 그 함량이 180mg/kg 정도이고, 중간급은 Medium, 강한 것은 Robust로 300mg/kg 이상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단위 : mg/kg Caffeic acid equivalent

쓴맛의 정도 폴리페놀 함량
쓰지 않은 맛 220 이하
약간 쓴맛 220~340
적당히 쓴맛 340~410
매우 쓴맛 410 이상

올레오칸탈

Oleocanthal

케한 맛의 원인은 ‘올레오칸탈’이란 폴리페놀 성분에서 기인하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성분이 진통제로 사용되는 ‘이부푸로펜‘과 같은 기능을 한다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부푸로펜 Ibuprofen소량을 지속적으로 복용시, 뇌경색과 심근경색을 완화시켜주며,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아밀로이드 베타-단백질’을 경감시켜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와 유사한 효과가 올리브 오일 안에 함유된 ‘올레오칸탈’에서 발견됨으로써, 올리브 오일을 지속적으로 소량씩 복용할 경우, 각종 진통효과 및 치매와 뇌질환에 동일한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레오칸탈 성분이 많을수록, 목이 더 따끔거리고 기침을 더욱 자주하게 됨에 따라, 그 강도가 더욱 자극적일수록 건강에 더욱 좋다는 견해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올러유러핀

Oleuropein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 중의 하나로, 올리브 오일뿐만 아니라, 올리브 잎에 특히 더 많이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고대에는 잎을 이용해 자연항생제로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늦추며, 염증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으로 질병 예방 및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페놀은 체내에서 단일성분으로 그 효능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다른 성분들과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킬 때, 전체적인 효능이 극대화되는 것이므로, 특정성분만을 부각시킨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Important Notice


과유불급 過猶不及

 

비록, 올리브 오일이 건강에 유익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정도를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항상 탈이 나는 법이지요~^^; 물론, 좋은 것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항상 그 정도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몸안으로 들어오는 10가지 좋은 성분보다는, 1가지 나쁜 성분을 몸 밖으로 내어버릴 때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즐겁고 평안한 마음은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기에 좋은 올리브 오일이 더해졌을 때,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며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드시기 보단, 적게라도 꾸준히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Copyright 2014@ Plenu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