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포포라 Karpofora 는 최고급 올리브로 유명한 그리스 남부 메시니아 현縣의 작은 마을입니다. 이 곳에는 카렐라스 Karelas 집안의 ‘파나이오티스 Panayiotis & 요르고스Yorgos‘ 형제가 운영하는 가문의 오래된 농장이 있습니다.

‘My Olive Tree‘는 이 곳에서 직접 키운 올리브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만들어지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새이름입니다.

Premium Greek Olive oil 

지중해의 햇살이 내리쬐는 그리스 남부의 비옥한 땅, 이 농장에서 자라는 올리브 나무들은 보통 150년에서 오래된 것은 600년이 넘습니다. 그 기나긴 세월동안, 세계 여러나라로 흩어져 나간 카렐라스 집안 사람들은 이 나무들의 열매로 삶을 이루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곳 올리브 나무에서 얻어지는 결실들 하나하나가 ‘카렐라스 Karelas‘ 집안의 큰 자랑이자 자부심입니다.

이 농장에서 재배되는 올리브는 ‘코로네이키 Koroneiki‘라는 그리스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잘 익은 과일향과 맵고 쓴맛의 조화가 아주 부드럽게 어우러져 ‘올리브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타 품종들보다 높아 건강에도 유익하고, 보관기간도 긴 것이 특징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아주 우수한 품종입니다.

좋은 것은 가족들과만 나누던 이들이, 귀하게 여기던 집안의 올리브 오일을 세상 사람들에게 소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불과 몇해 전의 일이었습니다.

사실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단순히 농사로 거둬들인 결실을 나누던 일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지만, 카렐라스 형제의 도전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응원을 힘입어, 2012년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회사의 로고에는 150여년 전, 처음 올리브 농사를 짓기 시작했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로부터, 지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그 손자의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족의 이름’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이들의 자부심과 열정에서, 우리는 ‘마이 올리브 트리’의 품질이 어떠할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그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땀 흘리며 올리브를 가꿔가는 이들의 정직한 발걸음에는 격려가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브랜드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은, 한편으론 축복이고,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제품을 돋보이게 할 화려한 수상경력이나, 변변한 인증서 하나 없이 시작했던 작은 브랜드였지만, 최근 권위있는 국제품평대회들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말로만 ‘사랑과 정성을 담았다’ 하지 않고,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경쟁해서 같은 반열에 올라서는 모습을 보니,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에 새삼 감사할 따름입니다.